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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기

12번째 이직

by vivam 2022. 7. 24.

이직 퇴직 퇴사 자주이직러

 

 

22년 상반기동안 2번의 이직을 했다.
사실 처음의 이직은 계획한 이직이었으나, 불가피하게 다시 2번째 이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자주이직러"

나는 "자주이직러"이다.
프로라고 하기엔 아마추어적인 이직도 많으므로 "자주이직러"라고 하겠다.
나는 현재  12번째 회사에 재직중이며(22년 7월), 정확하게는 12라는 숫자는..... 내가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는 공식적인 숫자만을 센 것이다. (비공식적으로 12번 이상이라는 얘기다 =.=)

​12번의 이직 횟수에도.. 이직시 나는 항상... 이직한 회사가 마지막 회사이길 희망했다.
마치 다수의 짧은 연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연애할 때 마다 마지막 사랑을 만난 것 같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해야하나 ㅎㅎㅎㅎ
하지만 나의 이런 바람은 매번 진심이고 진실이다.(아마 후자의 연애자도 마찬가지지 않을까?ㅎ)

 

 

나의 12번째 이직

이번에도 마지막 회사이길 바라며...오래 다녔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번에야말로 잘 골라서 실패없는 재직생활을 하길 바라며...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였다.
나의 이력서는 채용사이트, 헤드헌터 가릴 것 없이 제출했고, 그 중 연락오는 곳에서의 면접은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5개 회사에 최종합격을 하였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는 5개 회사 중 에서 가장 채용 절차가 길고 까다로웠는데, 내가 하고싶은 직무로의 확장성 및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가장 중요한 처우 협상의 원활함에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이전 직장에 비해 처우가 확실히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40대의 취준생으로서 지금의 조건도 좋다. (훌륭하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것!) 

​출근 2주차... 정신 없지만 잘해보고 싶은 열정이 가득한 상태다!
아침 1등 출근하기를 실천하면서 주말에도 짬내서 업무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이 열정과 사랑이 오래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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